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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rewind


'주성치'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8.24 장강7호 - 주성치 영화답지 않았다! (23)

장강7호 - 주성치 영화답지 않았다!

리뷰 (review)/soso (★ 8점↓) 2008.08.24 10:50 Posted by pop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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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딱 두가지로 나뉜다. 주성치가 나오는 영화주성치가 나오지 않는 영화로...!" 이 말이 오버의 극치스런 말이지만 주성치를 아주 좋아하는 나로썬  크게 공감하며 즐겨쓰는 말이다.

나는 주성치를 좋아한다!
매니아까진 아니더라도 주성치 영화를 사랑한다. 최근엔 CG도 극대화하고 완성도에서도 훌륭했던 <소림축구><쿵푸 허슬>이 대중적으로 재미있다고 인
정받는 작품도 나왔다. 그러나 이전 다수 영화들에서 주성치 영화를 이해 못하고 많은 사람들이 유치하고 도무지 웃기지도 않다고 평을 할때도 나는 주성치영화를 오래전부터 즐겨왔다. 지금도 <도학위룡>이라던가 <서유기 시리즈>는 아직도 잊을 수없을만큼 좋아한다.

주성치 영화를 모르는 사람들은 그의 영화에서 코미디만을 찾으려다 보니 주성치가 보여주고자 하는걸 찾지 못하고 실망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의 영화는 그게 다가 아니다. 생각해보라. 주성치영화에서 그가 해맑게 웃는 장면이 언뜻 떠오르는가를... 아마 쉽게 딱 떠오르지 않을것이다. 영화 속 그의 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의 눈망울은 슬퍼보이기까지 하다. 그는,그의 영화에선 사회에서 소외받은 아웃사이더들의 애환을 대변해왔으며 웃음속에 슬픔을 숨길줄 아는 좋은 배우, 좋은 감독이다. 서론이 너무 장황했지만 그건 그만큼 내가 주성치영화를 사랑한다는 표현이다.

이렇게까지 그를 좋아했음에도
<장강7호>는 대단히 실망스런 영화였다.
한마디로 엉망진창이다.

처음에 주성치가 등장하는 시퀀스는 좋았으며 아주 인상적인 장면이었다. 공사중인 건물의 꼭대기에 걸쳐 앉아 도시락을 먹는 주성치를 천천히 비춰주는 카메라 워킹까진 멋졌는데 배경으로 아찔한 바닥을 보여준 것처럼 이내 영화는 끝없는 나락으로 빠져갔다.

주성치는 공사장 막노동을 하며 가난하게 살지만 하나뿐인 자식을 좋은 학교에 넣어 바르게 키우려는 아버지의 부성애를 보여주려 애썼으나 이 영화에선 왠지 연기도 겉도는 느낌에 주성치 특유의 영화라 할 수 없을 만큼 그의 역할이 애매하고 비중이 낮다. 아들 '샤오디(서교)' 의 연기만 눈에 띠고 이야기의 흐름은 너무 엉성하다. 제목에서와 같은 장강7호란 뜬금없는 이름을 가지게 된 정체모를 외계 동물(애완용?)의 캐릭터를 부각시키려 여러 귀엽고 다양한 표정 묘사에 애썼으나 이 영화의 타겟이 영화의 흐름이나 내용은 무시해도 이미지는 잘 기억하는 저연령층을 겨냥한것이 아닐까라는 의구심마저 든다. 이 영화에서 CG를 이용해 많은 부분을 묘사했으나 CG활용도 이전의 작품들에 비해 기술이 퇴보한 느낌이 들었다.

또한, 주성치가 밀어주고 있다고 소문나 있기도 하고 성형수술후 송혜
교와 닮아 '짝퉁 송혜교' 라 불리는 장우기가 아들 샤오디의 담임 선생역으로 나오는데 너무 착하고, 이쁘게 이미지 관리하며 오직 샤오디만의 담임으로만 존재한다.이 애매한 배역에 과다하게 장우기가 나오는걸로 보니 장우기 띠워주기식 홍보영화인듯 싶기도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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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주성치 영화란게 많은 이해심을 갖고 접어줄건 접어주고 봐야하는 영화지만 이건 인내심의 한계를 너무 넘
어버렸다. 그가 이 영화에서 뭘 말하고,보여주고 싶었는지 궁금할 따름이고 전혀 주성치스럽지 못한 영화였다. 그가 저평가 받을때에도 찬양해 온 팬으로썬 머쓱했던 영화였고 너무 실망스런 영화였다.

- 아들역을 맡아 그나마 제일 나은 연기를 보여준 서교는 남자 아이가 아니라 여자 아이랍니다^^;

관련 포스트
2008/01/07 - [배우 (俳優)/Actor] - 대배우 '나의 영웅 주성치'
2008/07/17 - [최신&개봉 예정작/'08년 개봉작] - CJ7 - 장강7호(長江7號: CJ7)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영화에 대한 모든 이야기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그냥 가실려구요? 그냥 가면 밉상~

  1. 저도 주성치 비디오를 엑스트라로 나온 것까지
    잔뜩 모아놓을만큼 매니아입니다만.. 의견에 조금 공감합니다.

    이번 영화는 주성치가 감독과 주연을 한 영화지만
    옛날에 주성치가 엑스트라로 나왔던 영화와 큰 차이가 없었던 것 같아요.

    ET같은 영화를 만들고 싶어했다는데...
    ET는 아동에겐 상상의 나래를, 어른에게는 향수와 공감을 일으키는 영화인데 비해
    주성치의 이번 영화는 그냥 단순한 어린이용 영화였네요.

    주성치의 팬이기에 더 아쉬운 기분이 들었네요.

    • 와우! 진짜 주성치매냐시군요~ 엑스트라로 나온 영화까지도 모으셨다니 대단하십니다^^

      ET에서 모티브를 땄다는 말을 저도 들었는데 주성치영화에서 그만큼의 퀄리티를 기대하는 바는 아니었지만 <장강7호>는 이도저도 아닌 영화가 되버렸네요.^^;

      저역시 주성치를 아끼는 사람중 한 사람으로서 이 영화에서 많은 아쉬움을 느낍니다...

    • 익명 2008.09.17 19:10 신고

      갠적으로 저도 주성치 팬입니다만..
      주성치 특유의 코믹이 잘 섞인 영화였다고 보는대요

      물론 주성치가 영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진 않지만
      동심 이라고 해야되나 그런 주성치만이 표현해 낼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거 있자나요 주성치 영화에서만 느낄수 있는
      그거... 설명이 안되넹.

      물론 주성치가 많이 안나와서 좀 실망하긴 했습니다만;;
      그부분은 서교나 장강7호가 충분히 매꿨다고 봅니다.

      암튼 서교가 여자아이였다니 충격이군요..
      어쩐지 상큼하게 귀엽더라...

  2. 주성치 영화답지 않다라....이거 왠지 불안한걸요~ 주말에 보려다 못봤는데....ㅎㅎ

    그래도 주성치 나름의 자신만의 스타일이 잘 살아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 아이 정말 연기는 잘한다고 하더군여~

  3. 애들은 좋아하더군요.
    성인이 보기에는 그저 그렇지만...

    • 영화를 보면서 저도 그랬을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들의 시각은 성인의 잣대로 구분짓기엔 다른 무언가가 있으니까요. ㅎㅎ

  4. 지난주 장강7호 보려다 못보고...결국 다찌마와 리만 봤습니다~ㅎㅎ

    그나저나 휴가를 다녀오신거군여~ 부럽습니다!!!!!!!!!!!!

    • 저도 <다찌마와 리> 를 봐야하는데 교차상영에 시간대가 안좋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휴가는 꽤나 바쁘고 즐겁고 알찼던 여행이었네요~ 시네마천국님도 아직 휴가 못가신거면 짬내서 머리식히시고 재충전하시길 바래요~

  5. 여러 댓글에 언뜻 비치는..애들이 좋아할만하다....<-- 제 취향이 될 수도 있겠네요.
    한 보름 극장 근처에도 못갔는데 슬슬 한편 준비해야겠네요.

    • 보시고 감상기 쓰시면 언제라도 달려가 마틴님의 글을 읽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번엔 너무 큰 파장을 일으키진 말으셨으면~ ^^;

  6. 귀여운 캐릭터 때문이라도 한번 보려고 했는데;;;
    영 아닌가보네요.. -0-;;ㅋ
    저는 주성치의 영화중에 소림축구는 재밌게 봤었는데 쿵푸허슬은 참 별로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은 오히려 쿵푸허슬이 더 재밌다고들 하던데 ;;ㅋ
    그동안 잘 지내셨죠? ^^ㅋ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그래도 짬 나시면 보세요~ 안 보시는것보단 보고 평가하시는게 낫겠죠?ㅎㅎ

      저는 <소림축구>와 <쿵푸허슬>을 비교해서 나은 영화를 고르라면 <쿵푸허슬>이에요~ 다른것도 다 좋았지만 특히 막대사탕에 얽힌 에피소드가 애틋해서 더 좋았었죠^^

      자격증 시험 준비로 바빠지신다니 자주 못 뵐 듯도 해서 아쉽지만 좋은 결과 바랄께요~

  7. 이 영화가 바로 그 가짜 송혜교 출연작이로군요?
    사진 보니까 예전이 훨 자연스럽고 예쁘던데..
    뭐하러 고쳤는지 그 분은 안타깝기만합니다...

    개인적으로 전 주성치 영화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편이라 과연 이걸 볼지 -_-;;
    흠..

    • 항간에 주성치가 밀고 있다는 그 장우기네요. 0.1초 송혜교 느낌이 나긴하더라구요. 왜들 자연스러움보다 인공적인 아름다움에 열광을 하는지 모를일입니다.

      아 주성치영화는 각별한 애정없음 다보고 분명 입에서 육두문자 나오죠.ㅎㅎ 먼저 주성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나신후 보시는걸 추천드리는??? ㅎㅎ

  8. 헉.. 서교가 여자아이였어요..- -;; 감쪽같네요..
    전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했는데..^^

  9. 비밀댓글입니다

  10. 저도 깜짝 놀랐어요

  11. 저도 깜짝 놀랐어요

  12. ???대답 꼭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