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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4.24 테이큰-<본 시리즈>의 20년후 같던 영화! (12)

테이큰-<본 시리즈>의 20년후 같던 영화!

리뷰 (review)/soso (★ 8점↓) 2008.04.24 10:41 Posted by pop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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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큰>의 스토리는 일단 이렇다.
평생을 나라의 안위를 위해 희생하며 사느라 아내 '르노어'(팜케 얀센)와 이혼을 하고 하나뿐인 딸과의 추억을 되새기며 사는 전직 특수요원 '브라이언'(리암 니슨)은 이제 17살이 된 딸 '킴'(매기 그레이스)의 유럽투어 여행을 마지못해 보내는데 연락두절 상태에서 간신히 전화 통화가 되지만 곧 딸의 납치에 직면하게 되고 그 상황에서 그나마 알수있는 납치범의 정보라고는 손의 문신과 한마디의 음성뿐... 이에 브라이언은 뒤돌아볼 겨를없이 사랑하는 딸을 찾아 납치장소인 파리로 향하는데....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96시간뿐! 그 시간안에 딸을 찾을수 있을것인가?

이렇듯 스토리야 뻔한 전직 특수요원이 위기에 처한 딸을 구출한다는 흔한 소재지만 '뤽 베송'과 '피에르 모렐' 은 이 뻔~할수도 있는 영화 <테이큰>을 87분의 런닝타임속에 군더더기없이 빠른 터치로 주인공의 활약상을 리암 니슨을 통해 통쾌하게 그려냈다. 개봉 당시에 '뤽 베송' 이 각본이고 감독은 스피디한 리얼 액션영화였던 <13구역>'피에르 모렐' 감독이란 점을 끄집어내어 마케팅하지 않은점은 의아스러웠으나 다행스럽게도 재미있다는 입소문을 타서 이젠 흥행성적도 잘 나오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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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서도 볼거 없던 최근의 신작 영화중 간만에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다. 영화를 보다보니 드는 생각이 마치 본 시리즈(Bourne series)의 20년후를 보는듯 했다. [본 시리즈(Bourne series)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제이슨 본`이 한 20년쯤 세월이 흘러 이러쿵 저러쿵 해서 17세의 말 만한 딸을 둔 이혼남이 되어 처량한 삶을 살던중 딸의 납치에 온 몸이 살상용 무기이며 동물적 감각으로 똘똘뭉친 자신의 몸뚱이 하나로 온갖 난관을 '본'(Bourne) 특유의 스타일대로 쉼표없이, 빠르고 거칠게, 되살아난 본능에 의해 위기를 헤쳐나간다.]

이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는 기대치도 않았던, 도저히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리암 니슨' 의 간결하며 절도있는 격투액션과 불도져 같은 막힘없는 행동과 자비심없는 복수극을 보자니 <본 시리즈>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인다고 생각이 든것이다. 리암 니슨이 이렇게 멋지게 액션을 보여줄 줄 누가 알았겠는가? 물론 액션 스릴러영화의 기본틀을 깨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명작<본 시리즈> 만큼의 충격적인 시도는 아니였지만 <테이큰>액션 스릴러장르의 영화로서 꽤 잘만들어진 영화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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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론, 나도 무남독녀의 딸을 가진 아빠의 입장에서 본 영화라 그런가 리암니슨의 부성애 연기에 같이 분노하고 같이 복수하는듯한 심정으로 공감을 하면서 봤다.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아버지(리암 니슨)의 복수극과 인신매매란 소재 때문에 <테이큰>이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았나본데 차라리 그런면보단 청소년도 관람케해서 가족애, 특히 진한 부성애를 음미하게 하는것도 좋지 않았을까한다. 딸에 대한 사랑은 무한의 내리사랑을 보이지만 그 사랑하는 딸을 납치한 납치범들에겐 일절 자비심이라곤 찾아볼수 없었던 '리암 니슨'의 깊은 부성애! 나라도 그런 상황에 빠진다면 응당 그랬을거다!!!(내가 전직 특수요원? 이었다는 전제하에...쿨럭)
<엑스맨>시리즈의 '진 그레이' 역이었던 '팜케 얀센' 의 밉상연기도 <테이큰>을 감상하는 색다른 맛 중의 하나가 되겠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영화에 대한 모든 이야기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그냥 가실려구요? 그냥 가면 밉상~

  1. 아직까지도 못 보고 있네요~ㅎㅎ

    뭐 대충 뻔하겠지만 그래도 땡겼던지라...ㅋ

    • ㅎㅎ 저도 일하는 중간에 억지로 짬내서 본다능~~~
      개봉당시엔 별로 기대안했는데 요즘 개봉작중에 그나마 선전하고 있는 영화라 봤는데 액션영화로 보는 재미면에선 나름 괜찮네요~ 시네마 천국님도 틈내서 봐주는 쎈쑤?

      이번주는 <포비든 킹덤>(아 오늘부터 개봉이네요~)만 개봉하니 숨고르는 시간이 될듯하죠? 다음주부터는 줄줄이 재미있는 영화의 연속개봉이라 흥분되네요~

  2. 호.. 소개를 보니 보고 싶어지는데요 *_*; 감사합니다!

  3. 헛... 무남독녀를 두고 계시다니... 제 블로그에도 적었지만 속성 강한 아빠 만들기 학원에 어서 등록하십쇼..^^

    • 그 쪽 동네는 학원비가??? ㅎㅎ
      진짜 딸래미 온건히 키우려면 슈퍼맨이라도 되어야 안심하고 키울수 있을까요? 여태껏 딸 낳은걸로 후회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요즘같이 험한 뉴스투성이인 세상에 내놓는건 미안함이 드네요...

  4. ^^ 잘보고 가겠습니다.

  5. 원래는 보려고 계획했었던 영화가 아니였는데, 비수기가 길어지면서 정말 머리를 식힐만한 영화를 찾는 것이 불가능하더군요. 그래서 지난 주말에 보고 왔습니다.

    글쎄요. poppa님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께서 우스갯 말씀으로 제이슨 본의 20년후라는 이야기들을 하던데, 첩보원 영화의 완벽한 완성판을 보여준 제이슨 본 3부작에 비교할 수 있는 부분은 없었던 것 같아요.

    물론 오락성은 느낄 수 있었지만, 믿을 수 없을만큼 허술한 완성도에 실망도 크게 다가왔습니다. 비수기에 관객들이 오락 영화에 너무 목말라 있었던 것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덧글을 쓰다보니 poppa님의 리뷰에 본의아닌 딴지를 드리는 셈이 되었네요. 진정한 오락물들이 귀환하는 5월이 기다려집니다. 굿바이 비수기~ -_-a

    • ㅎㅎ 배트맨님 저는 배트맨님의 말씀이 딴지성이 있다고 생각안해요. '다르다' 와 '틀리다' 쯤은 구분할 수 있거덩요^^ 그리고 제가 리뷰에 본 시리즈와 비교를 하긴했지만 저역시도 본 시리즈는 첩보 액션스릴러에서 새로운 지평을 연 무지 대단한 영화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다보니 다끝난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억지4부를 기다릴 정도로 아주 감명(받았으요~)받을 정도의 영화였어요. 테이큰은 사실 본 시리즈와는 비교자체가 불가이긴 하지요. 수준차이는 분명 큰건데 걍 테이큰을 보다보니 본 시리즈 생각이나서 리뷰에 매치를 시켜봤어요~

      그건 그렇고~ 기뻐하세요~
      드됴 낼부터 여름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아이언 맨>의 개봉을 필두로 봐야할 영화들이 줄줄이 쏟아지겠어요~
      날씨가 더워지는건 지롤이지만 우리같이 영화좋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그쪽면만 보면 마냥 므흣한 계절의 시작이네요^^ 개중엔 실망을, 개중엔 기대이상의 기쁨을 주겠지요~~~^^V

  6. 휴...빨리 간판 내렸다면 못 봤을지도...ㅎㅎ

    다행히 봤으니 말입니다. 오랜만에 메가박스를 갔었네요~ㅎㅎ

    트랙백 날리고 리뷰는 지금에야 작성했습니다~ㅎㅎ

    • 후훗~ 이제야 보셨군요~
      저도 맴은 그게아닌데 어쩔 수 없이 틈이 안나서 최신개봉, 화제작들을 발빠르게 보지못할때가 많네요. 공짜?로 보는 이익?도 있으나 짬이 안나요.ㅠ.,ㅠ 훔... 낼은 <스피드 레이서>개봉인데... 오늘 오후에 남들 다본 <아이언 맨>을 볼수 있으려나 몰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