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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14 6현의 사무라이(Six-String Samurai, 1998) - 두뇌정화용 영화 (3)

6현의 사무라이(Six-String Samurai, 1998) - 두뇌정화용 영화

리뷰 (review)/good (★ 8점↑) 2008.03.14 00:04 Posted by pop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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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현의 사무라이(Six-String Samurai, 1998)

1998년작이니 벌써 10년 전에 만들어진 영화인데 전혀 촌스럽지 않은 영화다.
`랜스 문기아` 라는 미국의 대학생이 졸업 작품으로 만든 영화라고 한다.

`미국과 러시아가 대립하던 시기에 러시아는 핵폭탄을 투하하여 미국을 폐허로 만들고, 단 한 곳 '로스트 베가스'는 러시아에 점령 되지않고 자유롭다. 러시아의 점령 40년후 베가스의 지도자 엘비스 황제가 사망한다. 이에 온 세상의 음악전사들이 왕이 되려 베가스에 몰려든다.`는 초반설정에 스토리는 주인공 버디(Buddy: 제프리 팰콘)검과 6현 기타 하나(묘한 우산 한개도 추가~)를 둘러 매고 그 곳으로 향한다. 베가스로 가던 버디는 키드(The Kid: 저스틴 맥과이어)를 만난다. 키드는 말없이 그를 뒤따르며 키드를 떼어내려고 했던 버디는 결국 함께 가기로 결정한다. 이들에게 데쓰(Death: 스티븐 고거)와 꼬붕 일당이 끈질기게 따라다니며 버디의 베가스행을 막으려 한다. 또한 다른 전사들도 곳곳에서 버디를 공격한다. 그때마다 버디는 현란한 검술로 모두 물리치며 위기를 탈출한다. 결국 천신만고 끝에 베가스 입구에 도착한 버디, 그러나 그의 앞엔 수 백명의 러시아 전사들이 가로막고...

영화에 대해 아무것도 아는것 없이(포스터 조차 안봤던...) 무턱대고 본 영화인데 매우 신선한 영화였다. 장르도 애매모호해서 여러가지 다 섞여 있어 딱히 `어떤 장르다`라고 규정짓기도 뭐하다.
나오는 케릭터도 원시인에서 부터 우주복 입은 캐릭터 등등 다채롭다. `랜스 문기아`라는 감독이 이 영화 하나에 모든것을 다 넣고 싶었나보다. 독특한 설정에 로드무비형식을 띠고, 여러 장르음악들이 적절히 배치됐으며 음악의 장르를 빗대어 대립하는 구도로 표현했는데 주인공 버디를 비롯한 배우들의 대사톤과 간결한 대화체도 이 깜찍한 영화의 재미면에서 중요 부분을 차지한다. 홍콩영화도 꽤 봤는지 간간히 나오는 오버액션과 리액션들도 `피식` 하고 웃게 만든다.
보다보니 <레옹>도 생각나고 <매드 맥스>도 생각나게 했고, 영화를 보면서 오랜만에 "ㅋㅋ" 거리며 꽤 여러번 소리나게 웃어 본 영화가 되겠다.

이런류의 B급 컬트 무비를 대하면 두 가지 반응이 나올 수 있다.
독특하고 기발한 발상과 투박한 터치에 같이 즐거워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뭐야 이게!" 란 반응도 예상된다. 마음을 열고 기존의 틀과 형식을 깨고 받아들일 수 있는 분들에겐 적극 추천 할 만한 영화가 되겠고(단,제목에서 연상되는 모든것은 지우고 보시길~), 유치함을 너그럽게 넘기지 못 할 분에겐 적극 비추한다.(※개개인마다 취향이란게 다 틀려서 내가 재미있다고 남들도 같다고 느끼는 건 아니더라)

요즘 뜨는 여러 인터넷 용어중에 '안구정화용'이란 말이 있다.
나는 이 <6현의 사무라이> 영화에 기존의 정형화된 영화에 길들여진 머리속을 정화시킨다는 의미로 '두뇌정화용 영화'로 명명 지어본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영화에 대한 모든 이야기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그냥 가실려구요? 그냥 가면 밉상~

  1. 오랜만에 보는 저 포즈~~ㅎㅎ

    당시엔 정말 센세이셔널 했죠~

    • 저는 영화 본 후에 포스트 쓴다고 찾다가 첨 본건데 포즈가 장난아니네요~ 영화내에서의 주인공 버디는 저 포스터마냥 우스꽝스럽진 않은데...
      힘들게 짬내서 영화 하나 골라 본건데 득템~ 이였네요 ^^

  2. 기억에 남는 영화 별로 없는데..

    이 영화는 기억에 남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