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협액션영화를 꽤 좋아하긴 한다. 그래서인지 이연걸이 나오는 영화도 많이 봤다. 영화의 흥행과 완성도를 떠나서 그가 나오며 그의 환상적인 무술액션을 본다는것만으로도 만족했다. 그 중에 웰메이드(Wellmade) 영화도 나름있지만 내가 본 웰메이드중의 웰메이드영화는 역시<정무문>이라고 생각한다. 이소룡의 정무문과는 사뭇 느낌이 다르지만 아뭏튼 이연걸의 많은 역대 영화중 유독 이영화가 최고였다고 생각된다.
무술, 격투가 있는 액션영화를 사람들은 폄하한다. 그러나, 무술영화의 멋진 액션도 로맨스영화이상으로 황홀경에 빠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장르다. 인간만이 만들 수 있는 몸짓으로, 와이어 없이도 액션을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킨 사람은 바로 이연걸이 아닐까? 물론 액션배우로서 훌륭한 배우가 여럿있다. 내가 액션배우로 좋아하는 배우로도 이소룡, 성룡, 견자단, 마크 다카스코스(크라잉 프리맨이라고..아시는분?)등등이 있고... 모두 이 방면에선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고 누구하나를 따로 보더라도 다 훌륭하다. 그렇지만 이 배우들 중에서 현존 최고의 액션배우를 꼽으라면 나는 단연 이연걸을 뽑겠다! 첨부한 동영상이 있는데 거진 끝장면쯤에서 하는 이연걸의 액션으로 1초에 상대의 급소를 6~8번 친다는 번자권이란게 있다. 보시면 알겠지만 여러말이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현존하는 최고의 액션배우는 바로 이연걸이다! 라고 할 수 밖에... 모르긴 몰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이연걸의 영화를 보고 보는이로 하여금 무술 또는 격투를 하고 싶게 만들었을거다.
이연걸은 곧 <포비든 킹덤(The Forbidden Kingdom)>이란 영화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성룡 VS 이연걸 영화사상 스크린 최초 맞대결! 이 한줄의 홍보문구가 내 피를 들끓게 한다! 한 화면안에 이 두 불세출의 무술영웅이 출연한다는것 자체만으로도 나는!...... 흥분되고 눈물이 다 날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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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매우 기대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그 두 사람의 동반출연이라는 그 하나의 사실만으로~!
(밉상되기는 싫어서 그냥은 못...가겠네요 ^^;
에구 댓글 고맙습니다~
마음 씀씀이가 이렇게 세심하시니 복 받으실 거에요 ㅎㅎ
<포비든 킹덤>은 4/24 일에 개봉인데 마냥 기다려 지네요.^^
저 역시도 기대하고 있는 영화인데.. 왜 이제야.. 두사람이 함께 영화를 찍는지..(아무개 신문사에서 발행하는 1000원짜리 영화잡지에서 보니..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기는 하지만서도..)
말씀하시는 그 아무개 신문사의 잡지와 숨은 이야기가 궁금하군요^^
처음 황비홍을 보았을때 박진감 넘치는 이연걸의 무술에 넋을 잃고 보았던 기억이 새록 새록하네요. 저는 황비홍이 개봉 됐을때 극장에서만 8번인가를 보았던 것 같습니다.
극장에서만 8번......
후아! 님 좀 짱이네요 ㅎㅎ
이연걸영화중에 황비홍도 빼놓을순 없죠.
알고보면 재미난 영화도 꽤 많은데 저는 본문의 정무문 말고도 <동방불패> 또한 저도 질릴 정도로 많이 봤네요.
뭐 이건 추억이긴한데...위 이카루스님 처럼 당시 상당수 많은 분들이 재관람을 했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3번을 봤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굳이 들자면,
첫째는 역시 당시 이 영화가 주는 액션은 충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둘째는 당연히 영화가 재미있었다는 것이죠~ 위의 조건과 비슷하지만...
셋째는 처음 볼 때 제대로 볼 수가 없어서 다시 봐야했습니다.
문제는 이 세번째 이유인데...지금하고 틀리게 그때는 거의 극장들이 단관이였고 대형 스크린으로 을지로 국도극장에서 개봉을 했습니다. 그런데 처음 보는데 화면이 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라 필름이 이상한건가?? 그런데 그건 바로 카메라 플래시 때문이였습니다. 극장에서 판매하는 팜플렛으로는 만족을 못했던 것이죠~ 명장면을 간직하고자 팬들은 카메라를 들고와 플래시틀 터트렸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제대로 볼 수 없었습니다.
지금처럼 시대의 발전이 가져다준 이런 환경이 아니였기에 가능한 일이였습니다. 저 또한 팜플렛을 구매했지만 제대로 볼 수 없었던지라 계속해서 극장을 찾았지요~
처음 본 날 기억이 나는데요~ 그때 개봉하고 그 다음주였나 그랬을텐데 조조를 보는데(워낙 일찍가서 처음으로 표를 샀지만) 아시다시피 을지로 3가 지하철 입구까지 장사진을 이루었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다들 고생해서 보셨군요 ㅎㅎ
저는 직접 틀어주는지라 제대로 처음부터 끝까지도 여러번 보고 조각조각 명장면만 골라?보기도 했었다눙^^
이럴땐 이 직업도 개안네요 ㅎㅎㅎ
오..성룡과 이연걸이라니 둘다 워낙 좋아하는 편이라서 정말 기대되는군요.
이연걸하면 저는 옛날 극장에서 봤던 소림사가 생각나네요.
그때 꽤 귀여웠던것 같은데요.. 이젠 꽤 나이가 들었네요.
그러나 성룡이나 이연걸은 왠지 나이를 안먹는 특별한 종족같습니다.
혹시 외계인이 아닐런지...
외계인에 한표! ^^
저는 몇 해전의 영화인 '영웅'에서도 아주 인상적으로 봤습니다. 와이어 액션 장면이 많긴 했지만 검은 옷도 참 멋지게 어울리더군요 -ㅂ-)b
지난 영화들이긴 하지만 찾아보면 재밌는 영화들이 많지요.
호곡~ 부럽습니다. 이연걸과 악수라니..
현재로선 이연걸과 견자단. 홍콩 무술배우의 지존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때 잠시나마 조문탁도 가능성이 있었는데.. 요즘은 거의 안보이네요.
아주 오래전이라^^;;
그러게요, 조문탁은 안보이는거 같고 견자단은 마스크와 연기가 쫌...아쉽죠..
아... 이연걸~~~♡ ㅋㅋ
이연걸.. 생각에도 키는 작아보여요~ ^^
^^ 연예인들은 보통 생각해온 이미지보다 더 작고 앙증맞기까지 하죠~
이연걸 아저씨도 참 준수하게 생긴것같아요. ㅋㅋ
영화평이 꽤나 별로였는데,
오늘 보니 전 재밌던데요
글 잘읽고 가요 ^^
요즘은 좀 늙어서 그렇긴 한데 딱 소년같은 이미지죠.
근데 오늘 보셨다는 영화는 어떤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