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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나 그리고 영화 Vol.3(부제:10만힛을 넘기며~)

popPa's 일상 2008.04.15 22:19 Posted by pop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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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나 그리고 영화 Vol.3(부제:10만힛을 넘기며~)

엊그제 날짜로 내 블로그의 방문자 힛수도 이제 10만을 넘어섰다. 중간에 알게된 사실인 검색용 로봇의 뻥튀기 카운트가 내 주요 손님이었다니 이 10만힛도 의미는 좀 퇴색되는감이 있지만 어쨌든 숫자상으로 10만을 넘겼으니 자축글겸해서 쓴다.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날 개설해서 지금까지니...약 4개월쯤 했다. 그사이 블로그내, 외로 나에게 여러가지 새롭고 다양한 일들이 있었다. 블로그란것에 대한 지식도, 관심도 그다지 없던 상태에서 불쑥 뛰어들었지만 하면 할수록 묘한 재미가 느껴지는게 이 블로그란것 같다.

블로그-블로그내(內)의 일들
티스토리(Tistory)의 블로그로 개설한 후 지금까지의 4개월간에도 블로그내(內)쪽을 보자면 나름 많은 일들이 벌어졌다. 어느날 갑자기 생각지도 않던 블로그를 해보니 모든게 새롭고, 낯설기도해서 많은 시행착오도 겪었고, 블로고스피어란 세계의 매력과 함께 이 블로그란 공간도 세상사와는 크게 다르지 않다는것도 느꼈다. 여러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면 `아! 이 블로거는 대단하구나` 하고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곳도 있는 반면 건질것 하나없고 읽을것 하나없는 쓰레기같은 블로그도 많이 만나게 된다. (음... 내가 후자가 돼버리면 안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일평균 방문객수가 많아짐에 비행기 지대로 탔다가 한 달전쯤인가 3월 중순경에 벌어진! 로봇카운트의 소멸(이 뻥튀기 거품이 그렇게 큰 건진 그 후에 절감했다!)로 정신적 공황?을 맛봐야 했다.-지금은 일평균 카운트가 보잘것없지만 순수 방문자의 카운트 숫자라 더 믿음가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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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또 한동안 블로그란것에 대한 고민과 방황을 했었다. 그 고민은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지만 블로그로 스트레스를 받지말고 그냥 즐기며 있는그대로의 나를 보여주는 블로그가 되기로 맘편히 먹기로 했다.
나는 예전에 사람들이 맞춤법 틀리는걸 되게 이상하게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보니 내가 그렇다... 쉬운 단어도 이젠 이건지 저건지 마냥 헛갈리고 띄어쓰기도 마구마구 틀린다. 그러다보니 검색을 자주 하게 됐고 하나하나씩 다시 공부가 되니 오랫만에 느껴보는 배우는 즐거움이랄까? 이 점도 블로그가 내게 준 좋은 선물이 되겠다. 블로그 하다보니 한동안 책이랑 담쌓을 정도도 아니고 아주 높은 성벽을 쌓고 살던 지난 날을  뼈저리게 후회한다. ㅠ.,ㅠ 블로그를 하면서 좋았던 일로는 내 글이 다음의 블로거뉴스 베스트에도 두어번 올라봐서 트래픽 폭탄이란것도 맞아 정신 못차리고 므흣해 하기도 했다. 블로그가 나에게 준 선물은 시니컬하게 살던 내삶에 세상사와 인간사를 조금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해 준 점이다.

영화-영화만 보며 사는 인생을 꿈꾸며
내 블로그는 주로 영화쪽에 상관있는 글들이다. 그러다보니 리뷰글을 종종 쓰게 되는데 블로그를 하게 되면서 생긴 안좋은 습관으로 '리뷰를 써야한다'는 압박감에 영화감상하는 집중력은 흐려진다. 블로그 하기전엔 영화를 그냥 몰입해서 재미있게 보면 그만이었는데 이젠 영화를 보고 감상평을 쓰려니 감상하는 중간중간에 느낀점을 잊지않으려고 `이 대목을 쓰자!` 란 생각에 몰입이 잘 안된다...

그리고 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바라며
블로그를 하는 사이 일어난 내 개인적인 일은 크게 두가지다. 하나는 내가 다니는 직장에 갑작스런 감원칼바람이 불어서 직장동료들을 보내야 했다. 그 분들께 뭐라 위로의 말을 할 수 조차 없어서 안타깝고, 경기가 크게 호전되지 않는한 2차, 3차도 없으란 보장이 없기에 답답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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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개인적인 일은 나에겐 딸이 하나 있다. 낳을때 몸무게가 2.58Kg 였어서 몇g만 적었어도 인큐베이터에 들어갈 뻔했던 아이다. 그러나 다행히도 여태까지 커오는 동안 잔병하나없이 무럭무럭 잘 자라서 일곱살이 되어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유치원에 다니기 전까지는 많은 시간을 딸과 함께 보낼 수 있었는데 9시부터 저녁6시까지 하게 되는 시간이 딸아이에겐 갑작스런 변화라 무리가 됐던지 저녁에 데리고 와서 아이엄마가 씻기고 저녁밥을 먹이면 그 쯤부터 몹시 피곤해하고 일찍 잠든다. 그러다보니 얼굴 맞대고 한마디 얘기도 못하는 날들도 있어서 이런점은 못내 아쉽다. 유치원에 처음 가던때엔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잘 할지 내심 걱정도 했는데 너무나도! 적응을 잘해서 되려 우리 부부가 섭섭해하기도 했다. 평소에 엄마를 무지 따라서 "아빠 100%, 엄마는 1000% 사랑해!" 라고 말하던 아이인데 첫 날부터 남자애들이랑 놀더라는 얘기에 그 마음 안 변할지는 더 두고볼 일이다....쿨럭! 그래도 딸 키우는 재미는 참 쏠쏠하다. 아는분은 다 아실거다. 이 아이에게 바라는점은 지금처럼 잘 커왔듯이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랄 뿐이다.


마치며.....
"남들보다 더 잘하려고 고민하지마라! 지금의 나보다 잘하려고 애쓰는게 중요하다."
나의 출근시간과 딸아이의 유치원 등교시간이 비슷해 가끔 데려다주고 출근하는 일이 있는데 가는길에 꽃집이 하나 있다. 그 곳 현수막에 적힌 글귀가 위에 적은 글귀다. 이 글귀는 한동안 '나에게 블로그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던 나에게 좋은 교훈이 되어 주었다. 의외로 블로그란것에 대한 고민을 하는 블로거도 많던데 이 글귀가 다른분들에게도 도움되지 않을까?

관련 포스트
2008/01/21 - [poppa's 일상] - 블로그,나 그리고 영화
2008/02/22 - [poppa's 일상] - 블로그,나 그리고 영화 Vol.2
2008/03/25 - [poppa's 일상] - 나에게 블로그란 무엇인가?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이런 저런, 라이프 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그냥 가실려구요? 그냥 가면 밉상~

  1. 10만힛! 돌파 축하드립니다~ㅎㅎ

    감원의 칼바람은 어디에든 존재하는 것인지라....그래도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하루 하루로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서 조금이라도 그렇게 된다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귀엽고 이쁜 딸이 사랑스럽게 잘 커주길 바랍니다~

    • 댓글 고맙습니다. 시네마천국님^^
      말씀처럼 하루하루 더 낫게 살도록 애써 봐야죠~
      항상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2. 10만힛 축하드려요^^

  3. 10만히트를 축하드립니다^^

  4. 늦었지만 100,000 히트를 축하드립니다. ^^*
    불과 4개월만에 기록된 히트라고 말씀하시니 더욱 놀랍습니다.
    저는 죽기전까지 꿈의 100,000 히트를 기록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a

    따님에 대한 사랑이 가득 느껴져서, 글 자체가 마치 싱그러운 5월과도 같이 느껴졌습니다.
    poppa님의 가정에 항상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배트맨님~
      어줍짢은 글들로 4개월만에 10만명을 낚았?어요.ㅎㅎ
      이쯤이면 낚시대회 나가도 대략 순위권? ㅎㅎ
      블로그를 하다보니 배트맨님처럼 제 글을 구독해 주시는 분들도 생기고... 나름 재미와 책임감을 느끼네요~

      저는 항상 가족과 직장사이에 안배를 잘 두려고 하지만 그래도 비중은 가족에 더 많이 두네요.
      그러다보니 팔불출같은 글들도 섞이게 되고요^^

      제가 볼 땐 배트맨님의 블로그는 저보다 더 번창할 것같은데요~ ㅎㅎ 근데 5월을 참 좋아하시나봐요. 5월에 대한 표현이 참 좋으시네요. 그리고 배트맨님? 이건 비밀?인데요. 저도 요즘 청바지에 푸마운동화신고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ㅎㅎ

      날씨하난 지랄같이 좋네요~~~~~~

    • 저는 매달마다 목표가 1,000히트인 마이너 블로거입니다. 겨우 연명해가고 있는중이죠.
      그런 의미에서 4월은 참으로 힘든 달입니다. ^^*

      여름을 가장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5월과 6월을 정말 좋아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달이지요. 주말보다는 금요일이 더 기분좋은 것과 같은 이유인 것 같아요.

      오옷! 청바지와 푸마를.. 멋지십니다. ^_^
      poppa님의 비밀을 읽다가 웃어버렸습니다.

    • 지나친 겸손은 000... 아시죠?ㅎㅎ 저도 5월은 왠지 좋은달로 여겨지는데 한편으론 더위를 좀 많이 타는 제 입장에선 지옥의 시작이죠...
      훔!훔!!! 비밀글을 노출하시다니... 신중치 못하신 분이시군욧!!! 아놔 삐진다!

      ^__________________^
      또 새로운 한 주가 시작 됐으니 웃으면서 시작 해보죠~
      오늘도 벌써 저물었지만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