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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rewind


연의 황후-이도 저도 아닌 영화가 돼버렸다!

리뷰 (review)/soso (★ 8점↓) 2008.04.14 13:11 Posted by pop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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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영화들중엔 중국의 옛날이야기가 소재인 영화가 많이 나온다. 방대한 역사에, 중국 특유의 장점인 많은 인구는 영화마저도 그러해서 출연하는 엑스트라도 인해전술로 많은 인력을 물량공세로 쏟아부어 스케일 큰 대규모 전투를 실감나게 보여주며, 거기에 또 홍콩영화의 주요장점인 무협액션을 가미한 영화들을 많이 만들어서 나름 매니아층도 형성한다. 최근엔 중국과 홍콩이 합작한 영화들도 많고 수준도 어느정도는 보장된다. 그래서 이런류의 영화를 보면 대게는 보통이상은 재미가 있다.

그런데, 이 영화 <연의 황후> (江山美人: An Empress And The Warriors)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개봉하기전에 그렇게 멋지게 보였던 예고편(이것만 보는게 차라리 나을뻔했다. ㅠ.,ㅠ), 호화롭게 보이는 주출연진인 견자단, 진혜림, 여명과 감독은 정소동! 이렇게만 봐도 좋은 영화가 나왔어야 하는데 뚜껑을 열고 보니 그게 그렇지 않다. 포스터와 예고편에서 보인 갑옷을 입혀놓은 진혜림의 이쁜 모습과 액션으로선 둘째라면 서러울 견자단, <천녀유혼>의 감독으로도 유명하며 유명했던 수많은 홍콩영화의 무술감독으로도 정평이 나있는 그 정소동감독인데 무술감독이 아닌 전체를 조율하는 감독으로선 소질이 없나보다.

스토리는 연나라 황제의 딸 `연비아`(진혜림)과 장군 `설호`(견자단)는 어릴때부터 가까웠고 황제가 조카에게 암살당하자 황제의 자리를 두고 `연비아`는 수련을 쌓던중 위기에 처하고 때마침 세상을 등지고 은둔하며 살던 `난천`(여명)이 연비아를 구해 둘사이엔 사랑이 싹트는데....

의례히 이런 영화에선 큰 스케일에 스펙타클한  대전투와 짜임새있는 스토리가 주축을 이루는데 <연의 황후>에서는 도대체 무술연기의 지존급인 견자단이 왜 나왔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액션도 그저그렇고 그렇다고 진혜림과 여명의 사랑이야기를 제대로 잘담지 못해서 공감가는 멜로영화도 아닌 어느것하나 깊이있게 잘 살리지못한 그저그런 정말 이도저도 아닌 영화가 돼버렸다. 상영시간내내 들리던 영화와 매치가 안되는 느낌의 OST도 거슬리고.... 런닝타임이 92분쯤 나오던데 이 정도면 꽤 짧은 영화축에 끼는 영화다. 심하게 말하면 정말 시간아깝다는 생각이 들정도다. 보는 내내 어이없게도 내머리속에선 왜 자꾸 드라마[주몽]생각은 그리 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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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없게 만든 영화같으니 나도 성의없게(뭐라고 길게 쓸 말도 사실 없다!), 짧게 쓴다. 이렇게 복수? 하는 수 밖에..... 까는식의 리뷰를 가급적 안쓰려고 했는데 오늘도 리뷰는 이렇게 돼버렸다...

그냥 가실려구요? 그냥 가면 밉상~

  1. 아 어제 저도 이 영화 봤어요. 남자친구가 보자고 해서 봤는데 매우 실망스러웠던 작품이네요
    인상적 이었던 열기구 말고는 딱히 볼만한 재미가 없었던 작품이에요 -_-;;

  2. 음...실망하셨군여~

    아...그래도 진혜림 보고 싶다능!!ㅎㅎ

    • ㅎㅎ 시네마천국님은 진혜림을 징짜 좋아하시나봐요.
      갑옷을 입은 진혜림의 모습은 나름 귀엽데요..
      긍데....이런 소리 하면 시네마천국님한테 돌맞으려나...진혜림의 치아가 좀 못난걸로??? ㅎㅎ

  3. 헤헤~~진혜림도 좋아하고....최근에 데뷔한 배우들은 잘 몰라요~

    그냥 그렇다는거지요~ㅎㅎ

  4. 다른건 다 참아넘겼는데, 결국에는 열기구 나는 순간-_- 대략 정신이 멍해져버렸습니다....

  5. 좀 많이 부족한 영화였는듯..

    아훙.. 진혜림이랑 여명나온다해서 조금 기대는했다만..
    이론..;;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인거같아요 ㅠㅠ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말은 언제나 내 뒤를 따라다니네요. 차라리 아무생각없이 보는것이 손해가 덜 할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