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 로맨스(True Romance, 1993)-조건과 거침없는 진실한 사랑 이야기
리뷰 (review)/good (★ 8점↑) 2008. 3. 17. 11:45 Posted by poppa
트루 로맨스True Romance, 1993
`토니 스콧` 감독의 연출에 각본은 `쿠엔틴 타란티노` , 음악엔 `한스 짐머`가 담당을 했다.
주인공 `클라렌스`역에 크리스찬 슬레이터, 여주인공은 패트리샤 아퀘드로 `알라바마`란 이름의 콜걸로 나오고 조연급으로 이름만 대면 다 알만한 데니스 호퍼, 발 킬머, 게리 올드만, 브래드 피트, 크리스토퍼 월켄, 사무엘 L. 잭슨 등등의 여러 성격파 배우들이 풍성하게 나온다. 이렇게 화려한 초호화 캐스팅의 영화도 드물 것이다. 영화는 쿠엔틴 타란티노스럽게 폭력과 피가 난무하지만 그 안에 진한 로맨스를 아주 잘 녹였다. 여기에 뒤쳐지지 않는 OST도 한 몫~

그럼에도 이 순진남은 정체가 콜걸이나 정신만은 순수녀 알라바마를 사랑하게 되고 결혼을 하며 그녀의 과거를 떼어내려 포주를 만나러 간다. 포주와의 실랑이 끝에 그녀의 가방을 챙겨왔으나 그 가방엔 어마어마한 마약이 들어있고, 클라렌스는 그 마약가방과 신부`알라바마`를 데리고 새출발을 하려는데...
트루 로맨스..... 과연 진실한 사랑은 무엇인가?
누구나 한 번쯤은 사랑에 대한 정의를 내릴 것이다.
그런 말이 있다.
`남자는 첫 사랑을 평생 잊지 못 하고, 여자는 마지막 사랑을 꿈 꾼다`던....

만약 인생을 여러번 살 수 있다면 그 중 한 번쯤은 이런 조건없고 거침없는 진실한 사랑(True Romance)도 해 보고 싶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영화에 대한 모든 이야기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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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짐머
토니 스콧 + 쿠엔틴 타란티노 스타일의 환상 궁합이라고 해야겠습니다~
뭐 개봉 당시엔 토니 스콧과 한스 짐머 그리고 쟁쟁한 배우들이 눈에 들어왔었죠~
비됴 출시되고 다시 봤을때 타란티노 영화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네 지금은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진 배우들이 쏟아지듯 나오지요.
스포일러성이라 여기 나온 배우들의 역할을 뺏습니다만
비중의 크고 적음에 게의치않고 열연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타란티노냄새가 물씬 풍기지만 그래도 적절한 감각적인 영상, 대사, 영화음악과 함께 사랑이야기가 더욱 두들어져 나온 작품이라 다분히 명작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