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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rewind


추격자의 서영희, 억울해 보인게 캐스팅 이유?

영화 이모저모 2008.03.08 19:48 Posted by pop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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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격자'(감독 나홍진ㆍ제작 영화사 비단길)가 300만 관객을 가뿐히 넘어서면서 거침없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의 인기만큼 제작 뒷이야기도 주목받고 있다.

서영희는 '억울해 보여서' 캐스팅 = 연쇄살인범 지영민(하정우)에게 붙잡혀 갖은 고초를 겪는 출장 안마사 미진 역은 주연에 가까울 정도로 비중이 큰 조연이다.

미진 역은 영화 '궁녀'에서 사연 많은 궁녀 월령을 연기했던 배우 서영희가 맡았는데 '추격자' 제작진은 당시 스타라고는 보기 어려웠던 서영희가 캐스팅 1순위였다고 말했다.

김수진 영화사 비단길 대표는 "서영희는 시나리오 단계부터 염두에 두고 썼을 정도로 미진 역에 일찌감치 점찍어둔 배우였다"며 "미진은 무엇보다 억울하고 불쌍해 보여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어린 딸을 집에 두고 사이코 범죄자에게 잡혀 갇힌 희생자 역을 맡기에 눈이 커 겁이 많아 보이고 다정다감한 느낌을 주는 서영희의 외모가 적격이었다는 것.

결과적으로 제작진의 예상은 적중했다. 서영희는 이 영화에서 눈에 띄는 연기로 많은 관객 사이에서 동정론이 일 만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또 "영화를 찍고 있는 도중 서영희가 KBS2 주말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로 (캐스팅할 때보다) 인기가 확 늘어났다"며 "그래서 '영화가 더 잘되려나 보다'라고 생각했다"며 자랑하듯 말했다.

'4885'는 나홍진 감독 옛 전화번호 = 이 영화에서 '4885'라는 번호는 꽤나 자주 등장한다. 이 번호는 "4885, 너지?"라는 배우 김윤석의 명대사(?)가 되기도 했다.

4885는 연쇄살인범 지영민의 전화번호 뒷자리다. 지영민을 쫓는 전직 형사 엄중호(김윤석)가 지영민을 추적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 바로 이 번호다. 미진을 데려간 범인에 대한 단서라고는 휴대전화 번호밖에 없었던 엄중호가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지영민을 보고 의심을 품었다가 즉석에서 전화를 걸어 범인이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4885는 다름 아니라 각본과 연출을 맡은 나홍진 감독의 옛날 집 전화번호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나 감독의 개인적인 경험과 관련된 영화 속 설정이 또 있다. 바로 주인공들의 이름. 지영민과 엄중호라는 두 주인공의 이름은 모두 나 감독의 친구들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범죄 현장, 왜 하필 망원동? = 영화에서 연쇄살인 사건이 벌어지는 동네는 망원동으로 설정돼 있다. 그러나 막상 촬영은 서울 창천동, 북아현동, 성북동, 평창동 등에서 이뤄졌다. 그렇다면 왜 굳이 범죄 현장에 망원동이란 이름을 달았을까?

영화사 비단길의 이선우 기획팀 과장은 "나 감독님은 망원(望遠)이란 한자가 마음에 들어 이 이름으로 정했다고 한다"며 "게다가 감독님은 처음 이름을 정했을 때는 실제로 망원동이란 지명이 있는지도 몰랐다고 했다"고 전했다.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이 이 근방의 정자를 보수해 '먼 경치도 잘 볼 수 있다'는 뜻으로 망원정(望遠亭)이란 이름을 붙인 것이 망원동이란 이름의 유래다.

또 지영민이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곳인 영민의 집은 실제로는 평창동에 있는 집에서 촬영됐으며, 당시에 공사 중이라 촬영할 수 있었던 이 집은 촬영 직후에 철거됐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출처:연합뉴스 김지연기자-


영화가 뜨니 여러가지 뒷 이야기들까지 화제가 되네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영화에 대한 모든 이야기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그냥 가실려구요? 그냥 가면 밉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