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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rewind


아! 5년전 그날, 대구지하철 참사

이러쿵, 저러쿵 2008.02.18 13:16 Posted by pop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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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년이나 지났는가...
그 날도 한 정신이상자의 지하철 방화로 어이없게도 무려 192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날,오늘이 딱 5년전이구나!

그날 나는 대구지하철 중앙로역 근처에서 일하면서 갑자기 울리는 회사직원들의 어수선한 무전소리에 놀라 무전기에 귀 귀울이며 티비 뉴스를 보니 지하철에 화재가 났다는 속보가 계속 나온다.
중앙역과도 불과 30m쯤의 지근거리에 있는 회사 건물이라 밖으로 직접보니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사람들도 분주하게 움직였다.
처음 접할땐 이 사고도 최근의 숭례문 방화 사건처럼 작은 화재겠거니 하고 큰 우려없이 보았는데 결과는 아주 참혹하게 돌아왔다.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누군가의 사랑하는 아들과 딸일것이며 남편과 아내,친구,동료였을 이 죄없는 소중한 목숨들이 주검이 되어 돌아왔을 때 그 가족들의 슬픔은 어찌 말로서 설명이 되겠는가...
이후에 전해지는 핸드폰으로의 마지막대화등의 눈물이 앞을 가리는 사연들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나로서도 충분히 그 슬픔과 안타까움이 전해져온다.

다행히 내가 아는 한분은 운명선이 길었는가
그 앞의  지하철을 이용하는 바람에 위기를 넘겼던 일도 있다.
사망자 유족앞에선 하지 못할 말이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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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도 절대 벌어지지 말아야 할 일이 벌어지는데도
5년이 지난 지금에도 상황은 별반 틀린게 없어보인다.

지금의 숭례문 방화사건과 같은 이 냄비같은 관심은 어느 순간 또 다시 국민의 관심에서 사그러들것이며 국민이 믿고 따라야 할 정부와 관계부처는 재발방지에 전력을 기울이기보다는 내탓,네탓타령에 시간을 때울것이며 잠깐동안의 국민달래기나 신경쓸것이다.

안타깝다....참으로 안타깝다...
이럴땐 내가 이 나라의 국민이란것이 부끄러울 수가 없다.
운 좋게 어이없는 사건,사고에서 살아남은 이땅의 모든 국민들이여!
앞으로는 제발 두번다시 이런 말도 안되는 사건과 사고에 사랑하는 내 부모형제,자
식을 잃는 슬픔을 겪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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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계실 대구 지하철참사 유가족 여러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안타까이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냥 가실려구요? 그냥 가면 밉상~

  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언제나 이 나라는 별의별 일들로 항상 시끄럽지만,
      불과 5년전의 그 대형참사가 많은분들의 뇌리에서
      잊혀져가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오늘도 하루는 이렇게 지나가나 봅니다.

  2. 정말 슬픈일이었는데, 5년이 지났군요.
    95년 봄에는 대구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가스 폭발이 일어난 사고도 있었지요.

    한사람 한사람 안전에 조심하고 신경쓰고 제도를 만들어가며 살아야 하는데
    뒤돌아보지 못하고 앞으로만 달려가게 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 전반적으로 팽배해 있는 안전불감증, 정부의 성의없는 졸속행정과 대책으로 선량한 우리 이웃들이 죄없는 댓가를 치뤄야 하는 이 현실이 정말 안타까운일이죠...

  3. 아프고 슬픈 현장들을 잊고사는
    우리네 삶이 부끄럽습니다.

    • 개개인 모두가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겸허히 살아야 할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면 좀 더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4.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