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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rewind


인크레더블 헐크 - 내 안의 초능력 지울것인가? 키울것인가?

리뷰 (review)/soso (★ 8점↓) 2008.06.22 10:53 Posted by pop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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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가 얼마전 <아이언 맨> 을 크게 히트시키고 연이어 나온 <인크레더블 헐크>는 요즘같이 답답한 현실을 잠시나마 잊고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풀어 줄 영화로 제격인 것 같다.

외향적으론 모성 본능을 불러 일으킬 만큼 연약해 보이는 연기파 배우 에드워드 노튼을 내세워 녹색괴수로 변하고 울부짖으며 때리고 부수는 헐크역을 맡기고, 전 편이라고 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애매한 이안감독의 <헐크>의 실패를 뛰어넘어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슈퍼히어로물로 이렇게 당당히 만들어 내놓은 마블사의 자신감이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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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더블 헐크>는 주체하지 못할 초인적인 파워를 얻었으나 그것을 자신의 몸에서 지우려는자 브루스 배너(에드워드 노튼)와 그 파워를 얻고싶어 안달난 자 에밀 브론스키(팀 로스)의 대결을 통해 시원한 영상을 표현해낸 작품이다. 둘 다 변신을 통해 헐크와 어보미네이션으로 말이다. 특히 <인크레더블 헐크>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를 표방한 영화로써 크게 세 개의 액션 시퀀스가 있는데 초반 공장에서, 중반 캠퍼스에서, 종반 도심 한복판에서 헐크와 어보미네이션의 대결등 모두가 다이나믹한 액션묘사를 잘 표현해 냈다.(중반에 헐크가 절벽에서 절규하듯 울부짓으며 천둥, 번개치는 하늘을 향해 돌을 날리는 장면도 개인적으론 무척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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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루즈하게 떨어지는 브루스 배너(에드워드 노튼)배티 로스(리브 테일러)의 애정묘사가 액션영화엔 반감되는 작용을 할 수 있으나, 만약 보는 관객이 연인사이라면 이 점은 아무 문제가 없게 보일지도 모르겠다. 한 쪽은 괴력의 야수로 돌변하는 헐크고 한 쪽은 그 헐크를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야욕에 찬 군장성의 딸일지언정 둘의 조건없는 사랑에 연인들은 영화감상에 문제 될 건 없겠다. 아마 "너라면 저럴 수 있어?" 내지는 "우리 저렇게 사랑하자!"란 대화가 오고갈지도~

과연 나에게 가공스런 초능력이 생긴다면 그것을 없애려 할것인가, 그 능력을 배가시켜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살것인가? 재미있는 상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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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1-연인사이치곤 자연스럽지못한 에드워드 노튼의 작은 체구도 거슬리는 부분이나 이보다 더한건 3m를 넘는 '어보미네이션'이 되기 전의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군인인 에밀 블론스키(팀 로스)의 땅콩같은 키엔 웬지 웃음이~

덧2-리브 타일러에게 <아마겟돈>의 브루스 윌리스 딸 그레이스역과 <반지의 제왕>의 엘프 요정 아르웬 공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찾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이쁘긴 이쁘네요! 얼마전 아들까지 출산했다지만 말이죠^^;

덧3-멋진 수트의 주인공 아이언 맨-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Jr)의 모습이 왜 이 영화 다 보면 생각날까요??? 마블사가 내놓는 작품마다 크로스 오버를 암시하니 이런 스타일이 틀로 자리잡으려는지~

덧4-엔딩 부분에서 또 다른 악역이 속편에 등장할 뉘앙스를 풍기는데 아이언 맨에 이어 인크레더블 헐크에서도 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가득 안겨주고 끝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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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영화에 대한 모든 이야기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그냥 가실려구요? 그냥 가면 밉상~

  1. 영화를 못봤기 때문에 마우스를 댓글란까지 급내렸습니다. ^^*
    저는 이 작품이 이상하게 땡기지를 않네요. 영화 볼만 하시던가요? 블럭버스터 시즌임에도 이번 주에는 마땅한 작품이 없어서 고민중입니다. T.T (미션 재개봉이 얼마나 반갑던지요..)

    • 보고 남고 말고할건 없고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두 시간 영화에 빠져 볼 만한 정도죠. 시작할때 영상으로만 소개해 주는데 이 부분은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어서 좋았네요. 미션,,, 영화도 영화지만 그 OST에서 전율감을 느끼셨겠네요. 이거 원 서울로 이사갈 수도 없고 ㅠ.,ㅠ

  2. 앞으로 전개될 마블사의 2010년/2011년 라인업이 그것을 증명하는 듯 합니다.

    총출동의 대막이 올려지겠지요~

    • 앞으로 영화를 더 재미있게 보려면 마블의 팬이 되야하나 라는 생각도 드네요~

      알고보면 세계 평화는 마블의 영웅이 다 지킨다능...^^;

  3. 이거 촬영하는 세트 봤어요 ㅋㅋ

    사람들 헐크 명찰 달고 막 바쁘게 움직이고 카메라 찍는것도 봤는데...
    영화로 다시보면 새로울꺼같아요 느낌이

  4. 블론스키는 작은 키도 그렇지만 나이보다 늙어뵈는 얼굴때문에 지못미.ㅠ.ㅠ

  5. 제가 다녔던학교 박살내는 모습을 보더라도
    꼭 이건 봐야겠어요 ㅎㅎㅎ
    짝퉁 DVD로 보든 영화관에서 보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봅니다... ㅋㅋㅋ

  6. 이안의 헐크보단 제게는 이게 더 재밌었어요ㅋㅋㅋ

  7. 요즘 마블이 물이 올랐어요ㅋㅋㅋ